노령묘가 많이 먹는데 살이 빠진다면? 고양이 갑상선기능항진증 의심 신호

“요즘 들어 밥은 더 잘 먹는데, 몸은 점점 말라가는 것 같아요.” 노령묘를 키우는 보호자분들이 진료실에서 자주 하시는 이야기입니다. 식욕이 좋은 모습을 보면 “그래도 잘 먹으니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먹는 양은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늘었는데 체중이 계속 감소한다면,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질환의 신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10세 이상의 노령묘에서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비교적 자주 확인되며, 초기에 식욕 증가와 체중 […]